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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집값 하락 신축아파트 미분양 미계약 사태 내집 마련 기회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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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집값 하락 신축아파트 미분양 미계약 사태 내집 마련 기회될까

노마드데이비드 2024. 4. 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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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가격이 반등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요. 또 다시 하락하고 있다는 말도 들립니다. 또 어디는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도 나오며 또 한편으로는 미분양 및 실거래가 하락에 대한 이야기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지역별로 이슈를 따져봐야 합니다.

어떤 지역은 저평가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지역은 과열 국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광명 집값 하락 관련 이슈는 어떨까요?

최근 아파트 매매 추세 및 미분양 케이스 등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최근 기사들을 한번 분석해보겠습니다.

광명 집값에 대한 기사 타이틀만 살짝 훑어봐도 확실한 건 현재 상승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작년 3월에는 6억 ->3억이 되었다는 말도 나오고요. 또한 입주 물량 과잉으로 인해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5월 기사를 보면 10월 청약 흥행으로 인해 다시 광명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는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광명 신축아파트 분양가는 계속 올라가다가 이제는 미분양 미계약 이슈가 생기는 상황입니다.

아래자 매경이코노미에서도 한달만에 2억이 뚝 떨어진 곳으로 광명을 다루었는데요.

 

광명 부동산 시장, 청약 시장의 변화

경기도 광명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시장에서는 청약 수요가 줄어들면서 미분양이 늘고, 기존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한신'과 '철산주공12단지' 아파트는 최근 매매 거래가에서 급격한 하락을 보였습니다. 특히 '철산한신'의 경우, 한 달 사이에 매매가가 2억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 시장 또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명시 광명동에 들어서는 '트리우스광명'은 최근 52가구를 모집한 3차 임의공급에서 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이전에 비해 인기가 뚝 떨어진 모습입니다. 이번 임의공급의 경쟁률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고분양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명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나, 투자 수요가 예전만큼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투자를 고려하는 분들은 반드시 주변 시세와 매물 가격을 비교한 , 대출 부담을 고려하고 실제 사용 용도에 맞는 매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광명 미분양 사태를 대표하는 케이스는 바로 트리우스 광명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MGM 마케팅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아래와 같은 홍보 및 보도자료성 기사를 많이 보았을 겁니다.

광명2R구역 ‘트리우스 광명’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2R구역에서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 중인 ‘트리우스 광명’이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입니다. 

대단지 아파트는 지하 3층부터 최고 35층까지 26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은 36~102㎡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용 84㎡형 이상이 516가구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뉴타운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어 광명사거리역과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있습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광명자이힐스뷰’, ‘철산자이브리에르’, ‘광명센트럴아이파크’ 등이 입지해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파트는 전세대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과 일부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2024 12월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주변 환경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구조, 타워형구조의 혼합 배치로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커뮤니티가든, 생태연못과 특화물놀이터, 외곽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입주민들에게 편안한 생활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환경 역시 어린이집과 초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가정 교육여건이 우수합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광명전통시장, 롯데시네마, 광명시청, 중앙시장과 철산로데오거리, 고척아이파크몰, 코스트코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이 편리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우스 광명’은 서울과 가깝고,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대기수요가 많아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트리우스 광명 정도 되는 입지도 고분양가는 견디지 못했다는 거라고 봅니다.

이제는 청약 시장은 입지 뿐만 아니라 안전마진이 확실한 곳 위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그렇지 않으면 준서울 입지라도 흔들릴 수 있다는 걸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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