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마크 없애는 법 가리는 법 잘못하면 망함

사람은 누구나 개인의 사생활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일상이 있고 나만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 있기 마련인데요. 가끔은 의도하지 않게 내 개인적인 모습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되는 경우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특히 연인과 애정 표현을 하면서 생긴 키스마크 같은 경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는 하지만 그 전까지는 괜히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되면 부끄러운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키스마크 없애는 법을 찾아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한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스마크는 왜 생기나요?

보통 키스를 한다고 무조건 생기는 건 아닙니다.
강한 키스나 애무를 하게 되면 피부 혈관에 피가 모이거나 혹은 터지면서 만들어지는데요. 일종의 상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딘가 부딪혀서 멍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에요. 입으로 빨아들이면서 생기는 멍 자국으로 보면 되는데 보통 붉은 빛, 보랏빛, 흐린 갈색 등 다양한 색깔로 보일 수 있답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없애는지 알아보시죠.

피부를 너무 강하게 빨아들이면 피가 뭉치고 덩어리지는 응혈 현상이 생겨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죠. 따라서 키스마크를 만드는 것 자체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요. 혹은 적당한 힘으로 압을 잘 조절해야 됩니다. 웬만하면 약하게 하는 것이 좋고요. 상대방이 빈혈이 있거나 멍이 잘 안 빠지는 체질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튼 키스마크는 인위적으로 만드는 상처임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지긴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짧게는 수일 혹은 길게는 2주 가까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요. 보통 커플들은 이걸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의 소유욕이라 사랑의 표시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목이나 어깨처럼 노출되기 쉬운 신체부위에 남기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죠.

그렇다면 키스마크 없애는 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1. 피부색과 비슷한 밴드 혹은 파스를 붙입니다.

키스마크 없애는법이라고 하기 보다는 임시로 가리는 효과이긴 합니다. 목에 파스를 붙이고 가면 무슨 일이냐 하겠지만 목이 결렸다고 말할 수도 있고요. 밴드를 붙이면 상처가 나서 그렇다고 둘러댈 수도 있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사이즈의 메폼 같은 습윤밴드가 효과적입니다.

2. 컨실러나 비비크림으로 가립니다.

이번에는 화장법을 사용하는 건데요. 얼굴에 피부와 잡티를 가려주는 컨실러를 사용해보는 거에요. 혹은 비비크림으로 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두껍게 바르거나 혹은 이런 화장법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오히려 더 어색해보이거나 더 눈에 띌 수도 있어서 양 조절이 아주 중요합니다.

3. 소고기를 붙여서 찜질을 합니다.

소고기 찜질도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소 난해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운동 선수들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차가운 소고기를 얇게 썰어서 피부에 붙여주시면 되는데요. 소고기에는 헤파린 나튜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멍을 빼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만 상처가 난 부분이 있다면 감염 우려로 인해 소고기를 붙이면 안됩니다. 사실 멍 크림이나 연고 혹은 냉찜질 용품을 사서 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급한 경우에 임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4. 비타민을 더 많이 섭취합니다.

다음 키스마크 없애는 법은 비타민 K와 C 성분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K가 많은 음식은 동물의 간, 시금치, 양배추, 달걀, 브로콜리, 우유 등이라고 합니다. 보통 성인 남성 기준으로 비타민 K 일일 권장량은 75mg, 여성은 65mg 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비타민 C는 하루에 200mg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키스마크 뿐만 아니라 멍이 들었을 때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5. 냉찜질과 온찜질을 반복해서 합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키스마크 없애는법 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선 처음엔 혈관이 확장되어서 피멍처럼 보이기 쉬우니 냉찜질을 해서 혈관을 축소시켜주는 것이 순서이고요. 보통 2일 정도 수건에 감싼 얼음팩을 꾹 눌러서 압박을 해주면 금방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뭉친 피를 빼주기 위해 따뜻한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해요. 찜질만 잘 해줘도 바로 효과가 나타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6. 해당 부위에 마사지를 해줍니다.

다음은 가벼운 마사지를 하는 건데요. 아마 예전에 얼굴에 멍이 들면 달걀을 문지르는 장면을 드라마나 영화나 여러 매체에서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멍이든 주변의 부분을 달걀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서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멍을 없애는 방법이 키스 마크를 없애는 법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달걀이 없어도 가볍고 둥근 형태의 물건을 사용하면 됩니다. 탁구공이나 골프공 같은 것 사용하면 되는 거죠. 다만 너무 강하게 압박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사용하면 오히려 멍이 더 심하게 생기니깐 조심해야 합니다.

7. 오이,감자,바나나 등 천연 제품으로 팩을 합니다.

다음엔 마사지팩인데요. 오이, 감자, 바나나 같은 천연 제품으로 팩을 하는 겁니다. 얇게 썰어서 혹은 갈아서 붙여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팩을 하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서 빠르게 회복을 도와줍니다. 특히 감자가 좋은데요. 감자에 함유된 솔라닌 성분 덕분입니다. 또한 바나나 과육이 아닌 껍질 부분에도 생각보다 많은 항염증 성분이 있어서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천연 식품 등으로 팩 만들어놓고 한숨 자는 것이 제일 좋겠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키스마크 없애는 법 몇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연인과 사랑을 나누고 표시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또 사회 생활도 해야 하니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히 하는 것도 매너인것 같습니다.

 

서로 배려하면서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면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