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삼성전자 여직원 남친 결혼 고민 블라인드 하소연 논란

남친 결혼 고민이라는 31살 삼성전자 여직원 블라인드 하소연 논란

사골이긴 하지만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는 사연이 있습니다.

현재 원본 게시물은 삭제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뽐뿌, 보배드림, 루리웹,디시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퍼져나갔고,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 또 다시 공유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 기본적으로 연애나 결혼 관련해서는 상대방의 조건과 나 자신을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이 너무 일상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논란 역시 크게 보면 그와 비슷한 맥락 같습니다.

남친과 결혼 고민이라는 31살 삼성전자 여직원 사연 무엇인지 한번 보시죠.

이런 식으로 남친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하면서 결혼을 해야 하는 지 고민이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 반응은 다양합니다.

2023년 2월 뽐뿌의 댓글 반응입니다.

대부분 헤어지라는 반응이 많고요.

또한 남자도 문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역시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남자가 아깝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사실 31살 삼성전자 여직원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꿀리는 위치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일단 외모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긴 하지만 삼전 정도 다니면 오히려 더 자기 관리가 철저할 확률이 높고요. 여행이 취미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각이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여자들은 여행 가면 기본 취미가 사진 찍는 것인데, 보통 외모가 어느 정도 되는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는 거 좋아하고 인스타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삼성전자 여직원 결혼 눈높이가 아주 높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그래서 여러가지 의미로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일단 여자 입장에서 마지막 기회일 거라는 말도 있고요.

그러나 4,5번 단점이 치명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하는 건 정말 별로라는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

또한 5번은 사실 취향 문제인데요.

누군가는 여행 자주 다니면 돈 못 모은다고 하는데 솔직히 삼성전자 직원이고 여자 나이 31살이면 경력이 못해도 5-7년차는 될 거라고 가정한다면 1년에 1-2번 간다고 돈 못 모으지 않습니다.

결국 삼성전자 여직원 남친 결혼 고민에 대해서 남자친구도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남자친구의 단점으로 언급하는 4,5번은 그렇다 칠 수 있는데 문제는 아무도 단점이라고 언급하지 않은 1,2,3번입니다. 

그걸 단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기분이 나쁠만한 포인트입니다.

경기 남부라도 청약 당첨이면 신축아파트에 살 수 있는 건데 삼성전자 정도 되는 대기업 직장인이라고 하더라도 이제 수도권 신축아파트 사는 건 쉽지 않거든요.

특히나 이제 30대 초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일반 평범한 직장인보다는 눈높이가 높다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그걸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건 조금 예의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반대로 삼성전자 다니는 남자를 소개받고 싶어서 글을 올린 네티즌도 있습니다. 꼭 삼성이어야 한다 이런 것보다는 자신의 전반적인 매력도를 사회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그리고 소개팅에서 어느 정도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 궁금한 것입니다.

블라인드에서도 비슷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엔 성별을 바꿔서 나온 케이스입니다.

삼성 다니는 여자 어떻게 만나는지 그리고 거의 다 사내커플이 대세라고 하는데 공기업 다니는 사람도 눈에 차는지 등을 궁금해하는 거죠.

국내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에 다니는 남직원이든 여직원이든 사실 결혼 연애 시장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지만 암튼 서로의 연인과 배우자를 찾는데 있어서 유리한 포인트는 맞습니다. 그러나 너무 장단점을 나열하고 그걸 평가하는 듯한 태도와 가치관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블라인드에 올라오는 다양한 글들보면 결국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삼전 다닌다고 다 행복하게 잘 사는 거 아니거든요.

 

위 기사와 같은 사연도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여직원 결혼 생활 관련된 또 다른 이슈이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결혼 1년차인 A씨(가칭, 블라인드 사연 게시자)는 최근 남편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그 배경에는 뜻밖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6개월 전, 남편이 A씨의 휴대폰을 몰래 살펴보다가 충격적인 내용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A씨와 친한 친구와의 대화에서 나온 과거의 이야기, 특히 전 남자친구와의 유럽여행에 대한 얘기가 드러났던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처음에는 충격과 슬픔을 느끼다가, 나중에는 아내의 과거를 이용해 장인·장모를 비난하는 식으로 갈등을 키웠다고 합니다.

"개방적이신 건지 딸 간수를 안 하신 건지"라며 남편은 A씨와 A씨의 부모를 향해 매도하며 갈등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합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를 옹호하며 "과거일 뿐 탓할 일은 아니다", "남편이 지나치게 감정적이다"라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다른 이들은 "동거 경험이 없는 사람이 동거 경험을 숨기다가 들킨다면 충격일 것", "상황에 따라 이혼이 나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이처럼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부부 간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되어 나갈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아래는 블라인드 삼성전자 여직원 이혼 관련 게시물 원문 내용입니다.

 

여기까지 삼성전자 여직원 결혼 관련 다양한 블라인드 썰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확실히 요즘은 다 끼리끼리 만난다는 것이 더 뚜렷해지는 듯 합니다.

대기업-대기업 커플 혹은 대기업-공기업 아니면 대기업 -전문직 이런 연결고리가 많고요.

흙수저들은 또 알아서 중소기업끼리 만나게 되는 듯 합니다.

예전부터 집안을 보는 문화는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서 타파해야 할 인습처럼 보는 가치관이 더 강했지만 요즘에는 많이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단순히 가정의 문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시댁,처가의 재산을 탐내는 심보는 지금도 다시 한번 제고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