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술사 훈남의사 남호석 양현정 커플 매칭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원하는 여성 조건

중매술사 훈남의사 남호석 양현정 커플 매칭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원하는 여성 조건

KBS Joy의 예능 프로그램 "중매술사"는 12일에 방송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 의사와 카페 사장 사이의 매칭이 이뤄졌습니다. 사실 요즘 의사는 중매 뿐만 아니라 연애 시장에서 항상 1순위로 꼽히는 인기 직업인데요. 상대적으로 카페 사장님은 너무 편차가 큰 느낌입니다. 

 

과연 어떻게 커플이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중매술사 남호석 훈남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날 신동엽이 소개한 의뢰인은 남호석이라는 38세의 남성이었는데, 그는 등장부터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신동엽은 "오늘의 의뢰인은 평범하지 않고 특이한 사람 같다"라며 소개하며 그의 외모와 훈남 의사로서의 모습에 주목했습니다.

 

그 후 신동엽은 "오늘은 선녀들에게 공개할 첫 번째 조건은 '외모'입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모든 이들은 "역시 솔직하다"라며 반응하였고, 신동엽은 "외모를 조건으로 놓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놀라워"하였습니다.

 

외모 조건에 부합하는 네 명의 선녀들이 그의 앞에 모였습니다.

 

뭐 솔직하다고 하면 솔직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어쨌든 여성 입장에서는 오묘한 감정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본인 외모에 자신감이 넘친다면야 오히려 환영할 만한 일이겠지만요. 

 

의뢰인은 깨끗한 피부와 뚜렷한 얼굴 특징을 가진 2번과 4번 선녀를 선택하였고, 그는 "웃는 모습이 좋았다"라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의뢰인의 배경과 일상을 공개하였습니다. 그는 Y대학을 졸업한 후 D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가정의학 전문가로 활동하며 의원 대표원장이었습니다. 연간 수입은 1억 5천만원이며 외국 환자들에 대한 능숙한 영어 실력을 가졌습니다.

 

그는 1년 내내 주 6일 근무하며 휴일도 거의 쓰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1년에 315일 일했는데, 그동안 너무 힘들게 일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친구들과 보냈지만 개원 후에는 일에 집중하게 되었고, 가족은 대구에 살고 있어 자주 못 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말 저녁에 수영장으로 가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했으며, "실제로 번아웃 경험이 있어 결혼하고 더 행복할 것 같다"라며 참여 동기를 밝혔습니다. 데이트가 가능한 시간에 대해 물어보자, 그는 "주말에는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중매술사들은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중매시장에서 0순위"라며 "젊은 나이에 개원의사로 활약하는 것은 대단하지만, 그의 조건은 다소 까다롭다"고 평가했습니다.

 

훈남 의사가 원하는 여성 조건

첫번째 조건인 외모는 기본이라고 한다면 이제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의사가 원하는 여성 조건은 무엇일까요?

중매술사 남호석 출연자가 전문의 집단을 대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나의 의견으로서 궁금하긴 했는데요.

 

그의 두 번째 조건으로는 창의적인 직업을 가진 사업가나 예술가와 같은 여성을 원했습니다. 직업을 통해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첫 번째 선녀는 러시아학 전공으로 K대학을 졸업한 1995년생으로 연봉은 3천4백만원이며 유전자 검사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었습니다.

 

 

두 번째 선녀는 1996년생으로 27세로, Y대학의 골프학과를 졸업한 후 연간 8천만원을 벌며 레슨과 방송 활동에 주력했습니다. 세 번째 선녀는 1997년생으로 26세이었는데, D 여자대학 방송 연예과를 졸업하고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며 월평균 230만원을 벌었습니다.

 

네 번째 선녀는 34세인데, 1989년생으로 기업 전문 프레젠터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녀는 S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연봉은 1억원이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지역 방송 아나운서로도 일한 경력을 가졌으며 현재 기업 프레젠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모든 조건을 고려한 후, 의뢰인은 4번 선녀를 제외하고 1, 2, 3번 선녀들을 선택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선녀들의 퇴근 후 일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의 세 번째 조건은 "집에서 요리하는 여성"이었습니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 것은 네 번째 선녀였습니다. 의뢰인은 "평소에 요리를 잘 해왔는데, 시간이 되면 함께 요리를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며 그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는 2, 3, 4번 선녀들을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사로서 바쁜 일상을 이해해줄 여성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의 직업 특성상 자주 연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1, 2, 4번 선녀들을 선택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모든 선녀들이 그에게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서로를 조금 더 알아보기 위해 일대일 데이트를 가졌고, 최종 선택에서 의뢰인은 3번 선녀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모든 조건을 만족했던 2번이 아닌 4번 선녀를 선택한 반전적인 결정이었습니다. 게다가, 3번 선녀는 다른 선녀들 중에서 가장 어린 카페 사장이었습니다. 그들 사이의 대화가 가장 편안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의뢰인은 "말하기가 가장 편안했다"며 그녀에게 프러포즈하였고, 동시에 그녀도 기쁜 마음으로 수락하여 매칭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중매술사 양현정

 

다음은 중매술사 양현정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월 수입은 많지는 않은데요.

 

방송에서 그린 선녀로 나온 중매술사 양현정 출연자는 남호석 출연자가 원하는 이상형 중 하나인 집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또한 브런치 카페를 한다는 거 자체가 어느 정도 요리 실력도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호감을 사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득 자체는 많지는 않아도 사실 남자가 잘 벌면 그건 그렇게 신경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도 가장 잘 통했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12살 가량 차이가 나지만 사실 이제 나이는 크게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중매술사 양현정을 보면 확실히 연애와 결혼에 있어서 대화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의사 입장에선 굳이 여자가 돈을 잘 버는 것보다는 요리도 잘하고 가정에 충실한 것이 더 호감으로 다가올 듯 하고요.

같이 있을 때 편하게 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프러포즈 받아들인 이유??

방송에선 뭐 가치관이 맞다 이런 말하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 의사이고 또 외모도 준수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남호석 출연자는 개인적으로 진짜 호감인 거 같고요. 

뒤에 중매술사로 나오는 결혼 큐레이터 한명도 딱 보니깐 부러운 눈빛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봐도 이 커플 너무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