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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그알 편파방송 논란 시청자 화난 이유

노마드데이비드 2023. 8. 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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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그알 편파방송 논란 시청자 화난 이유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연예계의 큰 파장을 일으킨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대해 이야기해볼 시간이에요.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프로그램이 이 사태에 대해 방송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바로 이 방송이 얼마나 공정한 입장에서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편파성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논란에 대한 방송이 진행되었어요.
그러나 방송 직후에는 논란이 발생하며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지금 관련 기사도 상당히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피프티피프티 그알 방송 논란을 다루기 앞서
피프티피피트가 어떤 그룹인지부터 간단히 알아볼게요.

데뷔한지 아직 1년도 안된 신인 걸그룹인 FIFTY FIFTY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현재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되게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직 신인이기도 하고 대형 기획사도 아닌데 이들이 핫한 이유는 바로 인스타그램을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인스타]

 

피프티피프티가 빌보드 핫100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국내 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고, 방탄소년단 BTS에 이어 국위 선양을 하는 걸그룹으로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막 날개를 달고 올라가야 하는 타이밍인데 소속사와 갈등이 크게 이슈화되었습니다.

DC 갤러리 펌

그러나 보통은 소속사 대표가 욕을 엄청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논란은 좀 달랐는데요. 전홍준 대표가 보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될 정도로 소속 아티스트가 아닌 대표를 두둔하는 여론이 커졌습니다.

네이트 판에선 과거 샵 해제 기자 회견 자료도 가지고 왔고요.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댓글 보면 전홍준 대표 옹호 여론이 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피프티피프티 그알 방송은 과연 여론을 뒤집을 수 있었을까요?

이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시죠.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 피프티 편"

 

방송에서는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관계자들의 인터뷰와 멤버 가족들의 인터뷰가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터뷰들에서는 멤버 감정에 주로 호소하며, 분쟁의 핵심이었던 계약분쟁과 의혹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고 지적되었습니다.

더구나, 상표권 출시 및 더기버스 측이 받고 있는 의혹, 제3세력의 멤버 빼가기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주요 비판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은 비판의 목소리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방송을 '피프티피프티와 더기버스를 위한 방송'으로 여기고 있으며, '정정방송이 필요하다', '편파적인 방송에 크게 실망했다'는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 의견은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과 SBS는 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사태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추가적인 조사와 보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칸 뉴스 기사

 

매일 경제 스타투데이

 

이에 따라 피프티피프티 그알 방송 보도 이후에도 여론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합니다. 

댓글들도 거의 그렇고요.

물론 사람마다 입장 차이라는 것이 존재하기에 소속 아티스트와 대표 입장에서 갈등이 아예 없을 수는 없을 겁니다.

사태 발생 직후부터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한 어트랙트와는 대조적으로, 더 기버스 측은 사건에 대한 일관된 대응을 하지 않아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 결과, 방송에서는 어트랙트와 더 기버스 측이 어떤 입장을 표명할 것인지 큰 관심이 집중되었죠. 방송 내에서는 새로운 정보나 자료가 나온 적도 있었지만, 사건의 주요 관련자나 제보자의 주장을 사실 확인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거나, 정보를 제공할 때 감성적인 요소를 강조하면서 사실보다는 정서에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어트랙트와 더 기버스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대립되었고, 멤버들은 논란 속에서 희생양으로 여겨지면서 탐사 보도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또한, 큐피드의 데모곡과 발표곡을 비교하여 원본 가사에서 단 3개의 단어만 수정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작곡가 안성일에게 100%의 저작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의 작곡가들이 모든 권리를 양도하고 대리 서명 등을 수행할 의사가 없다는 합의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들은 안성일을 정당한 저작권자로 보았지만, 어트랙트의 백진실 이사는 이와 관련하여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80억'이라는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어트랙트의 투자금과 관련하여, 더 기버스와 멤버들(그리고 법률 대리인을 통한)은 25억이라 주장했으며, 어트랙트는 직접 30억과 간접비 33억을 투자하고 현금으로 16억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로 다른 주장들이 혼재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제로는 유사한 주장들이었습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의 육성을 더 기버스에게 맡겼기 때문에, 더 기버스가 말한 25억은 사실상 어트랙트가 주장하는 직접비 30억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멤버들과 어트랙트의 총액에서는 일치하며, 16억을 '투자금'으로 여기느냐 아니냐에 관한 차이로 보입니다. 멤버들은 아직 사용되지 않은 돈을 투자금에 포함한 것을 언론플레이로 주장하고 있으며, 어트랙트는 이 16억이 피프티피프티에 사용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어트랙트가 말을 바꾸었다'는 주장은 단순한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나온 실수일 수 있다고도 합니다. 멤버들과 부모님들의 주장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음원 수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피프티피프티 제작에 사용된 빚을 얼마나 갚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어트랙트 측에서는 30억 원을 갚으면 된다고 말했으나, 전문가들은 이미 발생한 음원 수익이 3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방송에서 송출된 추정 수익은 단순히 스트리밍 회수를 기반으로 계산된 '실현 가능한 수익'에 불과하며, 이 수익이 스트리밍 업체에서 기획사로 지급되는 시점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은 수익 차이가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간단하게 스트리밍 회수와 음원 수익을 곱하는 방식으로 계산되었지만, 실제로는 소속사, 작곡가, 작사가, 가수 등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음원 수익이 분배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주장하는 음원 수익이 어떤지는 정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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