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데이비드의 잡학다식 이야기

푸바오 중국 반환 날짜 외모 성격 에버랜드 관람 시간 제한 본문

이슈

푸바오 중국 반환 날짜 외모 성격 에버랜드 관람 시간 제한

노마드데이비드 2023. 9. 5. 13:14
반응형

안녕하세요, 판다 팬 여러분! 오늘은 판다 푸바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푸바오는 그 독특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아쉽게도 푸바우 중국 반환 날짜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아직 중국과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내년 4월 이후에는 에버랜드에 가셔도 푸바오를 더이상 볼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버랜드 푸바오 나오는 시간부터  중국 반환 날짜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아기 판다 푸바오는 현재 용인 에버랜드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에버랜드 관람 시간과 중국 반환 날짜에 앞서서 푸바오의 매력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외모와 별명

푸바오는 그릇모양의 둥근 얼굴 형태로, 어릴 때는 아빠 러바오를 닮았다고 평가받았지만, 커가면서 이목구비는 엄마 아이바오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어요. 이마에 마들렌 모양의 표시가 있으며 귀 사이에는 유니콘 뿔처럼 뾰족한 털이 있어 독특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특히 항상 웃는 표정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푸바오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2. 체중과 별명

푸바오는 다른 판다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으로 '푸뚠뚠'이라는 별명도 있어요. 판다들은 돌 무렵에 체중이 30kg 내외인데 푸바오는 이미 돌이 되기 전에 40kg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유로는 엄마 아이바오를 꼽는데, 아이바오가 통실한 체형에 먹을 것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푸바오에게 풍족한 모유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요.

3. 성격

성격은 외모와 달리 100% 아빠 러바오를 닮았다는 평이 많아요. 러바오처럼 애교가 많고 장난을 즐기며 엉뚱한 짓을 자주 하죠. 이로 인해 육아를 전담하는 엄마 아이바오가 가끔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푸바오가 성장하면서 체중이 증가하고 덩치가 커지면서 아이바오는 더 힘들어하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끝까지 참다참다 푸바오를 사랑하고 돌봐주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4. 관심과 애교

푸바오는 어릴 때부터 사육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사람을 좋아한다고 해요. 애교 많은 아빠 러바오의 성격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사육사에게 관심을 끌며 애교를 부리는 게 일상이라고 합니다. 팬들이 창문으로 찾아오면 팬서비스를 해주는 등,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푸바오의 모습은 언제나 사랑스럽습니다.

5. 놀기 좋아하는 '푸장꾸'

푸바오는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육사들이 퇴근 시간 즈음에 들어와서 노아주면 나무 위로 도망가거나 축 늘어져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죠. 이로 인해 사육사들은 푸바오를 들어서야 하는데, 푸바오의 체중이 50kg을 넘어서면 사육사들의 허리에 부담이 가는데요, 이제는 푸바오가 스스로 퇴근할 수 있도록 연습을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6. 엄마 아이바오와의 관계

푸바오는 엄마 아이바오와의 관계가 매우 특별합니다.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 동생들을 낳고 야간 근무에 돌입하게 되자 푸바오는 저녁 때 내실을 찾아오는 사육사들에게 떼를 쓰거나 삐치는 일이 많아지며, 동생들의 울음소리에도 신경을 쓰는 등 활동량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푸바오는 그 독특한 외모와 매력적인 성격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활동을 관찰하며 더 많은 팬들이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빠지기를 바랍니다. 판다 푸바오, 우리의 '푸장꾸'에게 계속해서 사랑을 보내주세요!

 

푸바오의 탄생

한국 에버랜드 테마파크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2021 7월 20일 첫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많이 자랐고, 어미 판다로부터 판다에게 필요한 것들을 배웠습니다.

정말 많이 자랐어요
지난 12개월 동안 푸바오가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보는 것은 인상적입니다. 태어났을 때는 작고 연약해 보이는 분홍색에 털이 거의 없는 작은 아기였지만, 지난 1년 동안 초기 판다 발달 단계를 거치면서 판다의 트레이드마크인 흑백 털코트가 자랐고 엄마 아이 바오가 하는 모든 일을 따라했습니다. 작년 여름 판다 엄마 아이 바오가 출산했을 때 아기의 몸길이는 16.5cm에 불과했고 몸무게는 197g을 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생일에는 체중계에서 40.6kg의 무거운 몸무게를 기록했는데, 이는 출생 당시 몸무게의 200배가 넘는 무게였습니다.

신체적 성장과 함께 푸바오는 야생 판다의 본능과 행동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앞다리와 뒷다리, 그리고 목 근육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습니다. 아이 바이오는 정기적인 놀이 싸움을 통해 푸 바오가 자신을 방어하고 필요할 때 공격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왔기 때문에 이제 엄마와 함께 노는 것은 레슬링의 한 측면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더 빠르고 강해져서 사육사에게 돌진할 때 사육사들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최초의 판다, 푸바오가 내년 3월 전후 중국으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장 정동희는 24일 판다월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협의에 따라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났으며, 내년 7월에 만 4세가 됩니다. 그러나 판다는 더위에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귀환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푸바오와 함께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떠나서 아쉽다는 이들도 많고, 저도 비슷한 심정이지만 돌아가는 것이 푸바오 입장에선 더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중국도 판다의 습성에 맞게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고, 푸바오도 좋은 짝을 만나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푸바오의 중국 귀환은 그가 원래 있어야 할 자연 환경에서 더 행복한 삶을 살게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
Comments